봄이 주는 자연의 선물, 화려한 벚꽃이 이렇게 만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얀 벚꽃에 노란 개나리, 진홍빛 진달래도 함께 어우러지며 봄의 정취를 더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고온현상이 이어지며 일찍 핀 벚꽃이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절정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오늘 밤부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립니다. <br /> <br />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단비지만, 이번 비로 벚꽃은 엔딩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봄나들이하신다면, 발걸음을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 어제만큼은 아니지만, 여전히 예년기온을 웃돌며 따뜻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22도, 대전 23도, 광주와 부산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부터 내리는 비는 고온과 가뭄을 해소해주는 고마운 단비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이미 비가 시작됐고요, <br /> <br />퇴근길에는 서쪽 지방에, 밤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, 제주 산간 많은 곳에 300mm 이상, 남해안에도 12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내려지겠고요, <br /> <br />서울 등 내륙에도 10~60mm의 봄비치고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친 뒤에는 고온 현상이 사라지고 기온이 제 자리를 되찾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기온 하강 폭이 크고 일교차도 커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곳곳에 '건조특보'가 발효 중이니까요, <br /> <br />추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4041336573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